인도네시아 비자는 종류가 다양한데요, 관광비자(단수), 상용비자(복수), 취업비자 등 여러가지 형태가 존재합니다. 이 중에서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발급받는 비자는 단기관광목적인 단수비자인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최근들어 코로나19사태로 인해 무비자 입국이 불가능해지면서 많은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계신데요, 그래서 이번엔 인도네시아 비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인은 인도네시아 갈 때 무조건 비자가 필요한가요?
네 그렇습니다. 한국인은 인도네시아 방문시 반드시 비자가 필요합니다. 현재까지는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라면 90일간 무비자 체류가 가능했지만 2020년 2월 1일 이후로는 모든 외국인에게 도착비자 제도가 폐지되었습니다. 따라서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 또는 인도네시아 현지 공항에서 비자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무비자 기간이 끝났는데 연장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90일 이상 장기체류 예정이라면 일단 먼저 해당 국가 이민청에 문의해야합니다. 만약 이미 만료된 상태라면 다시 새로운 비자를 발급받아야하는데요, 이때 주의사항은 기존과 달리 신규발급 시 유효기간이 최대 60일로 제한된다는 점입니다. 또한 6개월 이내 재입국하면 이전처럼 180일동안 체류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을경우 최초 신청때 받은 비자 효력이 상실되어 새로 받아야한다는 점도 유의하세요.
단기여행 목적으로 가는데 어떤 비자를 받는게 좋을까요?
가장 무난한건 역시 여행사를 통한 단체관광비자 입니다. 개인신청보다는 훨씬 저렴하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고, 수수료나 서류준비등 번거로운 절차없이 간편하게 진행되기 때문이죠. 단, 만 15세 미만 미성년자나 임신부, 70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자, 외교관/공무원 가족 혹은 주재원가족, 투자기업 직원이거나 법인설립예정자, 한-아세안센터 회원국 국민 등등 특수한 상황에서는 개별방문비자를 받아갈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인도네시아 비자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나요?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