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떠올리는건 앙코르와트 사원이죠.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히는 이 거대한 유적지 덕분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최근엔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우리나라 국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여행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번 주제는 제가 직접 다녀온 캄보디아 씨엠립 지역에서의 추억을 공유하면서 랜선여행을 떠나보려고 합니다.
씨엠립이란 도시는 어떤 곳인가요?
씨엠립은 캄보디아 남부에 위치한 도시로 크메르 제국의 마지막 수도였던 곳이에요. 현재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있는 앙코르 와트 등 다양한 유적지가 있어서 유명한 관광도시이기도 하죠. 특히나 동남아시아 국가인만큼 1년 내내 더운 날씨라서 휴양지로 많이 알려져있어요.
제가 추천하는 호텔은 어디인가요?
저는 시엠립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4성급 호텔인 '소카 앙코르 리조트'를 추천드려요. 수영장과 레스토랑 그리고 루프탑바까지 갖춘 고급스러운 호텔로 가족단위 손님에게도 인기가 많아요. 주변에 펍스트리트라는 야시장이 있어서 저녁시간에 즐기기에도 좋구요. 조식도 꽤 괜찮은 편이고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만족스러웠어요.
그 밖의 가볼만한 곳은 어디인가요?
시엠립에서는 툭툭이를 타고 돌아다니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한국돈으로 약 2천원이면 하루종일 이용할 수 있답니다. 현지인들에게 흥정하거나 그랩 어플을 통해서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대표적인 관광지인 앙코르 와트 이외에도 톤레삽 호수라고 하는 큰 호수가 있는데 수상가옥촌이 형성되어있어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요. 또한 일몰 명소로도 유명하니 시간 맞춰서 구경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코로나 사태가 잠잠해지면 다시 가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은 그런 아름다운 도시였어요. 여러분들도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